[핫클릭] "떳떳하고 싶다" 전청조 꾸짖은 재판장…"단어 다시 생각" 外<br /><br />▶ "떳떳하고 싶다" 전청조 꾸짖은 재판장…"단어 다시 생각"<br /><br />재벌 3세를 사칭하며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청조 씨가 법정에서 재판장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2일)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경호실장이던 이모씨의 공범 여부를 다투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전씨는 "나는 단 하나도 부인하며 올라온 적 없다, 내가 저지른 범행이니깐 최대한 벌을 받고 나중에 떳떳하고 올바라지고 싶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재판장은 "'떳떳'이나 '올바르다'는 단어의 사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"며 전씨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러면서 "피해자에게 두 번의 상처를 더 얹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취지"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(여자)아이들, 신곡 '와이프' 공개…가사 선정성 논란도<br /><br />그룹 (여자)아이들이 신곡 '와이프'(Wife)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2일) 공개된 '와이프'는 멤버 소연이 작사, 작곡, 편곡에 참여한 노래로 트렌디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데요.<br /><br />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에메랄드색과 흰색 가발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군무를 펼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은유적인 가사가 곡 제목을 고려할 때 성적인 뉘앙스를 풍긴다며 선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는데요.<br /><br />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한편 '와이프'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79세 라이베리아 대통령 불볕더위에 취임식 중 '휘청'<br /><br />조지프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을 두 차례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79세 고령의 대통령의 취임식이 서아프리카의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 진행된 탓입니다.<br /><br />취임식은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 의회 야외 광장에서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취임식 도중 보아카이 대통령의 연설이 두 차례 중단되고 측근들이 다급히 달려와 부채질로 더위를 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올 때는 보좌진의 부축을 받았고 취임식도 예정보다 축소됐습니다.<br /><br />보아카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4일 치른 대선 결선투표에서 50.64%를 득표하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